임직원·회사 절반씩…매칭그랜트 활용굿윌스토어 개관·해외 교육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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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엔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사랑나눔기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지정하면 회사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올해엔 약 2억3000만원이 기금으로 모였다.임직원 1081명이 참여해 1억1500만원을 모금했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활용해 1억1500만원을 추가로 보탰다.사랑나눔기금은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과 해외 낙후지역 교육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측은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대한 임직원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기금이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