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력기관과 교육 성과 전시·공유'SWU-체인지메이커 커뮤니티'도 발족승현우 총장 "AI, 지역소멸 등 주제로 교육·실천 이어갈 것"
  • ▲ 'SI(사회 혁신) 페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여대
    ▲ 'SI(사회 혁신) 페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5, 6일 이틀간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사회혁신교육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SI(사회 혁신) 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효창 교무처장, 배선영 SI교육센터장을 비롯해 교내 구성원과 SI교육센터 주요 협력기관인 비전웍스벤처스, 한국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 점프, 엔투비 등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SWU-SI교육, 맥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SI교육 성과물 전시 ▲성과공유회 ▲체인지메이커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 서울여대 SI교육센터 주요 협력기관인 비전웍스벤처스에 감사패가 수여되고 있다.ⓒ서울여대
    ▲ 서울여대 SI교육센터 주요 협력기관인 비전웍스벤처스에 감사패가 수여되고 있다.ⓒ서울여대
    전시는 ▲SWU-Social Innovator 인증제 ▲SI 마이크로 전공 ▲SI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콜렉티브임팩트 기반 SI 사업 등 다양한 SI교육 결과물이 전시됐다.

    성과공유회에선 SI교육의 시작과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서울여대 건학이념이라는 수직의 맥'과 '다자간 협력이라는 수평의 맥'을 주제로 서울여대 SI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SI교육센터의 주요 협력기관에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학생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SWU-체인지메이커 커뮤니티'도 발족했다. 서울여대 사회혁신가 인증제를 수료한 4명의 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의 재학생·졸업생 체인지메이커가 참석해 사회혁신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SI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승현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혁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SI교육센터는 교육, 연구, 실천의 균형을 이루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내실 있는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목표로 SI교육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AI), 지역소멸 등 새로운 사회혁신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실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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