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지 언팩 기자간담회 개최갤럭시S24 이어 높은 판매량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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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뉴데일리DB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S25가 올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I(인공지능) 핸드폰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노 사장은 “갤럭시S24가 전작인 S23 시리즈 대비 두 자릿수의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약 2억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지원했다”며 “2세대 AI 스마프폰인 갤럭시S25는 전작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 사장은 갤럭시S25가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갤럭시S25는 역대 스마트폰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강력한 내구성, 독보적인 하드웨어를 갖출 것”이라며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내성 암호로 미래 보안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모델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기능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의 정책”이라고 말했다.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역의 특성, 고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SCM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 시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스마트폰의 시대에서 AI폰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이라며 “이번 갤럭시 S25는 역대 가장 준비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