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8월 지급 예정
  •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란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 사이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절감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동절기보다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0%를 줄인 가구는 캐시백 및 요금 절감액으로 9만원 이상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캐시백은 오는 8월 지급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난 약 4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