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구글클라우드와 AI활용 사업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넷플릭스-한국문학번역원, 영상번역 인재 양성 맞손카카오프렌즈, 양재천 벚꽃맞이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 ▲ ⓒ네이버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부산시 행정업무 AI 도입 지원

    네이버클라우드는 부산광역시가 자사의 경량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도입해 공공분야의 행정 혁신을 위한 AI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부산시의 방대한 대내외 행정 자료를 통합·연계해 부산시의 행정 혁신을 위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은 물론,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지역 업체와의 기술 협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 대시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경량화한 모델로,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한국어 성능과 비용 효율성 측면, 모델 선택의 유연성 등의 장점을 갖췄다.

    부산시는 올해 내부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행정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공공분야 AI 행정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에 뜻을 모았다.

    ◆GS네오텍, 구글클라우드와 AI활용 사업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

    GS네오텍이 구글 클라우드와 ‘AI 고도화를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 혁신’ 하이브리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24일 강남파이낸스센터(GFC) 구글 코리아 사옥에서 실시된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AI 기술과 GS네오텍의 업무 혁신 전략을 결합한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GS네오텍은 총 네 개의 세션에 걸쳐 ▲구글 워크스페이스 위드 제미나이 ▲노트북LM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스페이스 등 AI 기초 활용법부터 고도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일반 직장인의 사례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돼 AI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도입하고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위드 제미나이 세션에서는 메일, 캘린더 등의 협업 툴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노트북LM 부문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요약하고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기반 리서치 어시스턴트의 활용법을 다룬다. AI 애플리케이션은 코딩 없이 대화형 AI를 구축하고, 구글 검색과 기업 데이터와 연동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AI에 기반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혁신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한국문학번역원, 영상번역 인재 양성 맞손

    넷플릭스가 국내 영상자막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문학번역원과의 협력을 이어간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학과 웹소설 등 K-컬처 전반을 번역해 온 언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영상 자막 번역에 필요한 기술적 이해와 실무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영상 자막 번역 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 6명 중 2명은 현재까지 ‘트렁크’,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한 총 7편의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의 한영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과의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8일 서울 오피스에서 2024년 영상 번역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화 작업을 담당하는 넷플릭스 글로벌라이제이션 팀을 비롯해 TVT Media,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가 함께했다. 또한 지난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조용경 번역가와 2025년 프로그램 참가자들까지 약 2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하며 영상 번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콘텐츠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양재천 벚꽃맞이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카카오가 강남구와 협업해 라이언과 춘식이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은 지난 연말 도산공원에서 진행한 '라춘 복 배달'에 이어 강남구와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양재천 일대에서 5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양재천 보행자교 인근에는 약 6m 크기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된다. 머리에 꽃장식을 한 라이언과 꽃잎을 형상화한 춘식이와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몄다. 거울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셀카존도 마련했다. 

    13일까지는 풍선, 엽서, 돗자리 등 봄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돗자리는 환경을 고려한 크라프트지로 제작돼 직접 뜯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엽서 또한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다.

    굿즈 배부 시간 등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라이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토존 위치는 카카오맵에서 ‘라춘 봄 배달’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양재천에서 라이언과 춘식이와 함께 벚꽃 시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DX, 영상인식 AI 기술로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포스코그룹이 환경부와 영상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철소 등 산업현장에 적용되던 AI기술을 야생동물과 운전자 보호 등 인도적인 측면에 활용할 수 있게됐다는 의미가 있다.

    포스코DX가 개발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과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AI 기반의 스마트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해 도로상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한다. 영상인식 AI로 분석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LED 전광판으로 도로 상황을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한다.

    포스코DX는 지난해 7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함께 도로에서 발생하는 동물 찻길 사고를 저감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드킬 사고가 빈번한 경기도 양평군 일반국도 6호선 일대와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 부근 2개소에 관련 시스템을 적용했다.

    엄기용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이브,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독점 공개

    웨이브가 NBC유니버설 글로벌 TV 배급사로부터 수급한 Sky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를 28일 국내 OTT 최초 전편 독점 공개한다.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다.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시리즈로 시즌1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시즌1에서는 주인공 숀 윌리스가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다 의문의 총격을 당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숀이 총격을 당한 1년 후, 혼란스러운 틈을 타 등장한 새로운 세력과의 치열한 권력 싸움을 그린다. 시즌 3에서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진다.

    이번 시즌에는 김홍선 영화 감독이 리드 디렉터를 맡아 시즌 전체의 연출 방향과 스타일을 총괄했다. 임주환, 신승환 배우가 한국 갱단으로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김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웨이브는 매월 다양한 해외 시리즈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시대극 '아트 오브 조이'가 공개되며, 세계적인 행동심리학 교수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드라마 '더 이래셔널 시즌 2'를 21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 데이터 기술개발 과기부장관상 수상

    카카오모빌리티는 AI 연구개발팀 홍승환 책임연구원이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 기술 개발·표준화·공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 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자율주행 지능학습 데이터 수집·가공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고도화된 자율주행용 AI 학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성·관리·배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 2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자율주행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나눔’ 플랫폼에 무료로 공개해 국내 자율주행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해당 데이터셋은 국내 도로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 차량, 자전거 등 움직이는 3D 동적 객체와 신호등, 표지판 등 2D 정적 객체를 인지・판단할 수 있는 총 15만 건(프레임)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로 구성됐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8월 해당 데이터셋 일부를 활용해 과기정통부 주최 경진대회인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다. 총 279개 팀이 참가해 실도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는 등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자율주행이 우리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지니TV 셋톱박스 4,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KT는 스마트한 편의 기능과 AI가 적용된 8K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4'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하면서 지니 TV 셋톱박스 4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니 TV 셋톱박스 4는 KT의 ‘바이브런트 프로젝트’로 디자인됐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외형적인 것을 넘어 고객이 경험하는 환경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숨겨진 니즈를 발굴해 디바이스 디자인을 혁신한다.

    지니 TV 셋톱박스 4 디자인 기획 당시 KT가 진행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고객은 셋톱박스가 집안의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꼈다. KT는 이를 고려해 셋톱박스 단말을 검은색 원통형에서 간결한 사각형 모양의 스피커 형태로 디자인하고, 제품의 전면을 사용자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디바이스를 목표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빙, 프로농구 시상식·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생중계

    티빙이 '2024-2025 KCC 프로농구'의 주요 이벤트 생중계에 나선다.

    티빙은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과 ‘2024-202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미디어데이에서는 주요 수상 순간과 함께 다양한 인터뷰, 현장 분위기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티빙은 지난해부터 2024-2025 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의 주요 경기들과 올스타전 중계를 통해 농구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이어왔다. 스포츠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 전략을 이어온 티빙은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과 미디어데이 중계에 이어 티빙은 ‘2024-202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시즌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에 맞춰, 농구 팬들에게 생동감 있는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풍성한 스포츠 중계와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믹스 재단, 11일 위믹스 홀더 간담회 개최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를 11일 낮 12시에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석환 WEMIX PTE. LTD. 대표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한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고 싶은 홀더들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수상작 발표

    컴투스가 제1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한 산업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컴:온 2024’를 개최하고, 모바일 혹은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했다. 25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기획서와 영상 심사, 빌드 테스트, 발표 심사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 1회 ‘컴:온’의 대상의 주인공은 ‘Spire of Might & Magic’이 차지했다. 박영로 씨의 FFF팀이 개발한 해당 작품은 오토 체스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게임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성 등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CODELAMP팀(최승부)이 출품한 ‘DODGE’가 수상했다. DODGE는 상하좌우에서 발사되는 총알을 간단한 컨트롤을 통해 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류의 작품이다. 우수상 두 작품에는 HYGG2(서희영)팀의 ‘ADAM’과 슬라임스튜디오(지용한)팀의 ‘NECRO CARD’가 각각 선정됐다.

    컴투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팀에 10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유망 게임 인재들을 위한 실용적인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LGU+, 와이파이7·도어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인 ‘와이파이7’, ‘도어캠’ 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감에 따라 와이파이7 공유기와 도어캠이 글로벌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와이파이7’ 공유기는 제품의 특장점인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매트한 블랙 색상을 통해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성능과 함께 디자인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5년부터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와이파이7 공유기, 도어캠을 포함해 77개 이상의 수상 이력을 갖게 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효율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에게 친화적인 디자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CX디자인 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문피아, 총상금 3억3000만원 규모 웹소설 공모전 개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3000만원 규모의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7일 34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선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 추가로 공개될 뿐만 아니라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의 프로모션 지원 혜택과 웹툰화, 영상화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향후 웹툰으로 제작돼 네이버웹툰에서 정식연재되는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공모전을 통해 ‘나노 마신’, ‘나 혼자 탑에서 농사,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해 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기성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연재 무대를, 신인 창작자에게는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며 웹소설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이번 공모전이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P, 스트리머 방송맥락 학습 AI 기술로 영상 생태계 확장

    SOOP이 축적해 온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유저의 방송 맥락과 감성을 학습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트리머와 유저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SOOP 플랫폼에서 생성된 대규모의 영상 데이터는 감성 AI 학습의 기반이 된다. 스트리머 고유의 말투, 표현 방식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감성 흐름과 상호작용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SOOP이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모션GP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싸비’는 생성형 AI 영상 제조 서비스다. 말투와 분위기, 표현 방식 등 스트리머의 개성을 반영한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 스트리머의 브랜드화와 콘텐츠 다양화에 기여한다.

    지난 3월 26일 공개된 AI 영상 비서 ‘수피’는 유저의 취향을 반영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텍스트 기반이 아닌 스트리머의 실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개발 LVM(Large Video Model) 기술을 바탕으로, 말투와 표정, 감성 반응을 반영한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추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SOOP은 “앞으로도 AI 서비스를 플랫폼 전반에 확대 적용해 감성을 기반으로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영상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