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GS25서 아시아 최초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캔 출시'서징 효과'로 깊은 풍미 … 기네스 마니아, 얼리어답터 등에 선풍적 인기 9일부터 일주일간 GS25 도어투성수서 팝업스토어
-
- ▲ 'GS25 X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팝업' 현장에 비치된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최신혜 기자
"한국은 기네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들에 관심이 많고 빠르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지요. 이런 이유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전용 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9일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만난 김주환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론칭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네스는 GS25와 손잡고 이날부터 16일까지 도어투성수에서 'GS25 X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팝업'을 운영한다.양사에 따르면 GS25는 국내에서 기네스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널이다. 이같은 이유로 기네스 마니아층, MZ세대 등의 방문이 잦은 도어투성수에서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 -
- ▲ 도어투성수 'GS25 X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팝업' 전경ⓒ최신혜 기자
도어투성수는 외관에 큼지막한 기네스 로고와 이니셜을 배치해 팝업을 찾은 관람객들이 단번에 기네스 관련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 현장을 찾은 이들은 직접 신제품을 맛보고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한껏 만끽 중이었다.중앙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맥주를 따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나이트로서지'는 언제 어디서든 기네스를 최상의 생맥주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기다. 손바닥만한 크기로 휴대성이 좋다. 충전형으로, 한 번 충전 시 100회 가량 맥주를 따를 수 있다.나이트로서지는 초음파 기술을 통해 기네스의 시그니처인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크리미 헤드’를 선사한다.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펍이나 바에서 마시던 퀄리티의 기네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 ▲ 기네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폭스 폭시 패드릭이 2023년 12월 방한해 나이트로서지를 직접 선보이고 있다. ⓒ최신혜 기자
나이트로서지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2월, 기네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폭스 폭시 패드릭은 방한 당시 '디아지오 더-바 바이 에어드랍'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나이트로서지를 이용한 기네스 시음방법을 직접 선보이며 국내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당시 패드릭은 "아일랜드에서는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나이트로서지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그만큼 전 국민에게 인기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 ▲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를 전용 캔에 끼워 기네스를 따르는 모습ⓒ최신혜 기자
디바이스를 전용 캔 제품 입구에 끼운 후, 후면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불빛이 반짝인다. 이후 잔을 45도 각도로 기울인 후 기네스 캔을 90도로 기울여 잔에 가득 채운다.이 과정에서 퍼싱현상이 일어나는데, 질소를 안쪽으로 밀어내 기네스 특유의 블랙바디와 화이트탑을 잔에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기기가 멈추면 충분한 서징을 위해 60초를 기다린 후에 맥주를 채운 잔을 탁자에 두고 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나머지를 천천히 따르면 된다.이후 디바이스 입구를 한껏 꺾어 잔 벽면에 거품이 흐르게 따른다. 이렇게 하면 풍성한 돔형 헤드가 잔 가득 채워진다. 크리미한 거품은, 잔을 좌우로 기울여도 쉽사리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쫀쫀함을 자랑한다. -
- ▲ 기네스 하우스 콘셉트로 구현된 팝업 ⓒ최신혜 기자
잔을 가득 채운 후 하우스 콘셉트 포토존으로 이동하면,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뒷편으로는 나이트로서지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는 코너가 등장한다. 원하는 숫자를 골라 퀴즈를 진행하는데, 정답을 맞히면 마스터 퀄리티 자격을 증명하는 마그네틱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도어투성수에서 판매 중인 갖가지 먹거리들을 그 자리에서 구매해 기네스 제품과 함께 취식할 수도 있다.GS25 관계자는 "기네스에 유일하게 없는 맛이 짠 맛인데, '단짠' 안주와 함께하면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페어링이 된다"고 전했다. 맥주와 궁합이 뛰어난 피자 등 안주도 준비됐다. -
- ▲ 나이트로서지는 초음파 기술을 통해 기네스의 시그니처인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크리미 헤드’를 선사한다.ⓒ최신혜 기자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558ml 캔 4개, 전용잔 1개로 구성된 스타터팩 가격은 6만9900원으로, 캔 1개당 가격이 4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전용 캔 제품은 기존 기네스 드래프트 캔 제품이나 다른 맥주 및 음료 캔과는 호환되지 않는다.디바이스 없이 전용 캔 4개로만 구성된 ‘번들팩’도 1만6000원에 별도 판매 중이다.GS25 관계자는 "스타터팩을 3월24일부터, 전용 맥주를 전국 GS25 매장에서 3월2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2주만에 1만개, 약 7억원 어치 제품이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기네스 측은 GS25 팝업 종료 이후 마트 등 다양한 채널로 나이트로서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
- ▲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558ml 캔 4개, 전용잔 1개로 구성된 스타터팩ⓒ최신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