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센터와 연계해 실효성 높여11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우수대학' 선정
  • ▲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내 진로·취업 전략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성신여대
    ▲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내 진로·취업 전략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진로·취업 전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 산하 외국인 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내 취업 전략 ▲자기 이해와 취업 시장 트렌드 분석 ▲경쟁력 있는 경험 정리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면과 온라인(ZOOM)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며 "앞으로도 정주 기반의 유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은 물론, 진로 설계와 국내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신여대에는 42개국에서 온 1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부터 국제학부를 신설했다. ▲글로벌한국학전공(한국어교육 트랙) ▲K-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영어트랙) ▲뷰티·패션디자인 전공(영어트랙) 등으로 구성됐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