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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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뉴데일리DB
최근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거래행위가 등장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학계 및 시장참여자 등 전문가들과 모여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헀다.금감원은 8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 금융법센터와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로스쿨 정순섭·노혁준·이정수 △고려대 로스쿨 류경은·이승환 교수 △연세대 로스쿨 김홍기 교수 △금융감독원 장정훈 조사3국장 △서울남부지검 최희선 금조1부 검사 △한국거래소 안현수 리스크관리부장 등이 참석했다.금감원은 "최근 등장하는 유형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과징금 등 다양한 행정제재가 도입됨에 감독 당국, 학계 및 시장참여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형 불공정거래행위 대응방향 등 최근 이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불공정거래 의심계좌 지급정지, 불공정거래행위자의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및 상장회사 등 임원 선임 제한명령 등 새롭게 도입된 행정제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깊이 있고 다양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계, 유관기관 등과의 활발한 소통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