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워크숍·ZARA 채용설명회·직무특강 등 실무형 프로그램 운영
  • ▲ 대한상공회의소의 올해 청년 취업지원정책 사업 설명회 모습.ⓒ한성대
    ▲ 대한상공회의소의 올해 청년 취업지원정책 사업 설명회 모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집중 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내 대동제 기간에 맞춰 취업 준비를 축제에 참여하듯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ZARA 기업 및 채용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의 올해 청년 취업지원정책 사업 설명회 ▲최영석 스캡쳐 대표의 '인공지능(AI) 활용 숏폼 영상 서비스' 직무 특강 등을 운영했다. 실무 연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취업 방향을 탐색할 수 있게 ▲MBTI 기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워크숍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협력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참여를 유도한 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이창원 총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움을 넘어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성대는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고용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