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전략·정책·기술 자문, 학술 교류 등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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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왼쪽)과 정헌주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이 MOU 체결식에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연세대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은 지난 27일 교내 백양누리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국가·우주안보 분야 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이성훈 책임연구위원, 오일석 연구위원과 정헌주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김준식 부원장, 김재범 국제관계센터장, 김순태 안보전략센터장, 최종원 AI정보융합센터장, 이종호 항공정책기술센터장, 권오석 우주정책기술센터장, 임치규·조형희 정책고문 등이 참석했다.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은 항공·우주 분야 정책·전략 수립,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1977년 발족 이후 한반도·국제 정세 진단은 물론 복합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 발굴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우주안보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 ▲전략·정책·기술 적용에 대한 자문 ▲연구 관련 정보 교환 ▲기타 정보와 학술 교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헌주 원장은 "앞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국가·우주안보 분야에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국가 우주력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전략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석희 원장은 "우주 안보·외교 분야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지식 공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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