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법과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을 활용한 모던 한복' 주제로14일 오후 5시 교내 대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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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 한복 디자인 특강 포스터.ⓒ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5시 교내 대회의실에서 권혜진 패션학과 교수가 모던 한복 디자인에 관한 특별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전통 기법과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을 활용한 모던 한복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전통을 재해석한 모던 한복의 디자인에 대한 통찰과 실질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 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모던 한복의 제작과 한복의 세계화에 관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 대표 한복디자이너이자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인 권 교수는 서울디지털대에서 '한복디자인실습' 과목을 강의한다. 전통 한복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혼례복(활옷)을 모티브로 한복을 세계에 알려 왔다. 2022년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김태리 배우와의 한류연계협업 콘텐츠 기획 사업을 통해 한복의 일상화에 앞장서 왔다.김은경 패션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전통 한복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한복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패션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온·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워크숍 등을 통해 사이버 패션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패션스타일리스트, 모피딜러, 수석패턴디자이너, 패션컬러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전문가를 초빙해 수업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는 다음 달 17일까지 패션학과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