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부터 예약 접수, 추첨 통해 8월 27일부터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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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주화ⓒ한은
한국은행이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은화 2종 총 8000매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단품인 은화Ⅰ·Ⅱ는 각각 4000매씩 생산되며, 이 중 1000매는 단품으로, 나머지 3000세트는 은화Ⅰ·Ⅱ 세트로 판매된다. 단품 가격은 액면가(7만원) 대비 13.5% 할증된 8만3500원, 2종 세트는 16만5900원이다.기념주화 디자인은 은화Ⅰ 앞면에 지방의회 회의 장면을, 은화Ⅱ 앞면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지도를 형상화했다. 양면 뒷면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엠블럼을 새겼다.모두 순도 99.9% 은으로 제작된 프루프(Proof) 품질이며, 지름 35.0㎜·중량 19.0g의 톱니모양 테두리가 특징이다.예약 접수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오후 11시까지 우리ㆍ농협은행 영업점과 각 은행 인터넷뱅킹, 한국조폐공사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다. 화종별 또는 세트별로 최대 5매(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총 발행량의 90%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8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기념주화를 배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