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평 초대형 커뮤니티 조성…'르엘' 적용송파구 두번째 하이엔드…트리플 역세권 입지
  • ▲ 가락1차현대 재건축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 가락1차현대 재건축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0 일원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8개동·866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 설계안을 제안했다.

    우선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일대에 약 2204평 규모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해 휴게공간과 사계절 테마정원, 총 1.5㎞ 길이 3개 순환산책로도 배치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과 외부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상가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해당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문정 르엘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통합재건축하는 '잠실 르엘’ 이후 송파구에서 르엘이 적용된 두번째 아파트 단지가 된다.

    해당 일대는 도보권에 문정초∙문정중∙문정고교가 위치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교도 가깝다.

    인근에 개롱근린공원∙오금오름공원∙올림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가든파이브∙롯데월드몰∙가락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있다

    특히 반경 3㎞ 내에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됐다. 또한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GTX-A, SRT 등 이용이 용이하다.

    롯데건설 측은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에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았다"며 "잠실 르엘에 이어 송파구에 또한번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