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과 지역 행정 연계한 교육협력 모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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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왼쪽)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장실에서 영등포구와 다문화 주민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총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성과 확산과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의 온라인 교육 역량과 영등포구의 행정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 기반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다.김윤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서비스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함으로써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지난해 10월 영등포 50플러스센터와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 가정과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
- ▲ 서울캠퍼스.ⓒ원광디지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