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제품 설치된 스마트팜 현장 제공농정원이 추진하는 교육사업 일환 진행
  • ▲ 오텍캐리어가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스마트팜 현장을 소개하는 모습. ⓒ오텍캐리어
    ▲ 오텍캐리어가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스마트팜 현장을 소개하는 모습.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는 ‘예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의 ‘2025년 농산업 실전역량강화 과정’ 견학 장소로 자사 제품 설치 스마트팜 현장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추진하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계 학교 재학생들이 농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핵 3학년 재학생들은 오텍캐리어 히트펌프 제품이 설치된 전북 김제의 약 8000평 규모 스마트팜에 방문했다. 이들은 스마트팜 주요 설비를 직접 둘러보고, 현업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학생은 “스마트팜 방울토마토의 병충해 방역, 재배, 수출까지 실제 운영 과정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실전 경험과 실용적인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텍캐리어는 AI 보일러,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EHS)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고효율·저탄소 기술이 적용된 히트펌프 제품을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제를 비롯해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국내 주요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스마트팜의 첨단 기술과 실전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AI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