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창조협력센터 주관 … 르완다 교육부 등과 긴밀히 협력전국 8개 시범 기관에 AI·로보틱스 기반 기자재·교육과정 구축박흥국 센터장 "단순한 학교 아닌 르완다 청년의 미래 세우는 일"
  • ▲ 상명대-르완다 기술인력개발 사업 착수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 상명대-르완다 기술인력개발 사업 착수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지난 5일 르완다 키갈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르완다 기술인력개발(TVET) 센터 건립사업'의 공식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르완다 교육부 찰스 카라키 차관, 주르완다 대한민국 정우진 대사, 르완다 직업기술교육위원회(RTB) 폴 우무쿤지 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 1억 달러 지원으로 수행된다.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 주관으로 르완다 교육부(MINEDUC)와 직업기술교육위원회(RTB)와 협력해 추진한다.

    전국 8개 시범 TVET 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기자재, 현대적 교육과정, 산·학 협력 기반을 갖춘 직업교육의 거점기관(CoE)을 조성하는 게 사업 목표다. 교사 역량 강화, 운영체계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 포괄적인 교육혁신 전략이 포함된다.

    착수회의에서는 컨설팅팀이 사업의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로드맵, 핵심 교육내용 등을 발표한 뒤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분야별 전문가와 르완다 측 실무자 간 실무협의 세션도 마련돼 향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흥국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사업 타당성 조사부터 참여해 온 컨설팅 책임자로서 이번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지 학교를 짓는 게 아니라 르완다 청년들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며 "르완다 국가전환전략(NST2)과 비전2050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기술기반 인재 양성과 고용연계형 교육환경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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