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벡티브 엔듀리스 4 뉴컬러로 가을 공략LF 킨, 2년간 1500㎞ 달리며 완성한 시크 선봬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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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페이스
    패션업계가 가을 성수기를 겨냥해 트레일러닝화 신제품 경쟁에 나섰다. 러닝 인구 확산과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맞춰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대표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에 네이비와 라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새로운 컬러를 추가 출시했다. 로드 투 트레일(Road to Trail) 콘셉트로 설계된 이 제품은 글로벌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6000마일 이상 달리며 검증한 고기능성 슈즈다.

    고성능 TPU 플레이트가 적용돼 고난도 트레일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경량성과 접지력을 모두 갖춘 밑창, 초경량 드림 중창, 개선된 피팅감으로 전문 선수뿐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 ▲ ⓒLF
    ▲ ⓒLF
    LF가 전개하는 킨은 트레일러닝화 시크를 공개했다. 러닝 열풍 속에서 2년여간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실제 개발자가 1500㎞를 달리며 성능을 직접 검증했다.

    4㎜ 두께 고내마모 러그 아웃솔을 적용해 1500㎞ 이상 달릴 수 있는 내구성과 접지력을 확보했다. 고반발 폼 미드솔과 통기성 높은 갑피, 패딩 발등 패드, 니트 소재 조합으로 장시간 러닝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 ▲ ⓒ코오롱스포츠
    ▲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트레일러닝 슈즈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레이스용 TL-X, 트레이닝용 TL-P, 장거리용 TL-1에 이어 초심자부터 50㎞ 숙련자까지 아우르는 엔트리 모델 TL-E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완 폼 미드솔과 오쏘라이트 울트라 인솔로 장거리 착화감을 강화했다. 비브람 메가그립과 라이트베이스 아웃솔로 다양한 노면에서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제공한다.

  • ▲ ⓒ블랙야크
    ▲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트레킹화 하이퍼 펄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한 펄스 폼 미드솔은 EVA에 TPEE 소재를 결합해 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해 발걸음마다 우수한 반발력을 제공한다.

    260㎜ 기준 300g의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드 메쉬 갑피,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돼 방수·투습 기능도 강화됐다. 발 아치를 고려한 인솔 구조와 루프 그립 아웃솔까지 갖춰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