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문화 확산 등 증가 요인하루에 600알 얼음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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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 얼음정수기 '제로 100슬림' 모습. ⓒ쿠쿠
쿠쿠의 대표 얼음정수기 ‘제로 100 슬림’이 올 여름 판매량이 급증하며 인기를 누렸다.쿠쿠가 올해 5월부터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졌던 7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출시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의 올해 5~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쿠쿠는 홈 카페 문화가 확산된 것과, 얼음정수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떠오른 것을 판매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다변화된 쿠쿠 기술의 집약체다. 가로와 세로 각각 23cm, 48cm로 협소한 주방에서도 부담이 없으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배치할 수 있다.얼음과 끓인 물의 사용 활용도도 높였다. 신제품은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한편, 쿠쿠의 정수기 라인은 다양한 기능을 담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방문서비스를 꺼리고 스스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비롯해, 2020년 9월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2023년에는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