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학과 교수진 직접 방문해 한국형 뷰티 교육"K-뷰티, 문화·예술·산업 잇는 국제 플랫폼으로 성장"이성근 총장 "한국형 미용교육 우수성 확산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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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대 관계자들이 중국 저장성 챠오스직업고등학교에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후 ‘성신뷰티유학반’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챠오스직업고등학교(杭州市乔司职业高级中学)에서 'K-뷰티와 메이크업' 특강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현지를 방문해 진행했다. 챠오스직업고 성신뷰티유학반(诚信女子大学留学班) 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뷰티 교육과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했다.이날 특강은 'K-Beauty, Beyond Trend– 글로벌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국 뷰티'를 주제로 마련됐다. 뷰티산업학과 화장품 전공 김주덕 교수가 K-뷰티 산업의 발전 과정을, 메이크업 전공 한지수, 이경 교수가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K-메이크업 기법을 각각 강의했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묶은 융합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은 교수진의 시연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전문 기술과 미적 감수성을 함께 함양했다.성신여대는 매 학기 교수진을 중국 현지에 파견해 실무 중심의 한국형 뷰티 교육 체계를 전수하고 있다. 김주덕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K-뷰티가 기술을 넘어 문화·예술·산업을 잇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성근 총장은 "성신여대는 K-뷰티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국 챠오스직업고와의 협력은 한국형 미용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수진 파견, 국제 세미나, 공동연구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뷰티·패션·문화산업 전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 한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화장품학·메이크업·특수분장·에스테틱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융합 전공 학과다.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한다. ▲미용예술 ▲메이크업·피부·헤어디자인 ▲특수분장 ▲화장품학 ▲뷰티테크와 브랜드경영 등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