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 현장 실습 등 협력키로스포츠ICT융합학과, 석사과정 신입생에게 국비장학금 제공
  • ▲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왼쪽)와 김동근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 학과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왼쪽)와 김동근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 학과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정보통신기술)융합학과가 지난 11일 서울캠퍼스에서 스포츠잡알리오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과 제고와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과 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현장 실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A(AI·인공지능), B(Big data·빅데이터), C(Convergence·융합) 코스별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Career-Up(취업), Start-Up(창업) 트랙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CT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석사과정 신입생 전원에게 4학기 전액 국비장학금을 제공한다.

    김동근 스포츠ICT융합학과장은 "스포츠잡알리오의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폭넓은 취업 네트워크를 학과 교육과 접목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취업 연계를 포함해 축구분석 아카데미, 스포츠사이언티스트 아카데미, 스포츠콘텐츠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확대해 스포츠ICT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는 "상명대와 협력해 스포츠산업 전반에서 필요한 ICT 융합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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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