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학업 계획 수립에 유용" 호응'CAU I-Creator 디자인 페어' 성료
  • ▲ 중앙대 전공탐색박람회에 참여한 재학생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중앙대
    ▲ 중앙대 전공탐색박람회에 참여한 재학생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공탐색박람회 '2025학년도 CAU i-Creator 디자인 페어'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가 주관했다. 'AI 기반 맞춤형 전공탐색, 나만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표어로,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도왔다.
  • ▲ 박람회에서 교수진이 재학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중앙대
    ▲ 박람회에서 교수진이 재학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중앙대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명제 연구부총장, 임신재 교무처장, 장승환 공과대학장, 백광현 창의ICT공과대학장, 송해덕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장, 장항배 기획처장, 홍아정 사범대학장 등을 비롯해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고석범 상임이사, 이종문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은 중요한 결정 중 하나로, 이를 탐색할 충분한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개개인의 잠재력과 흥미를 확인하고 주도적으로 전공을 선택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2025학년도 CAU i-Creator 디자인 페어'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 장항배 기획처장, 송해덕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장, 장승환 공과대학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박상규 총장, 고석범 상임이사,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종문 사무처장, 임신재 교무처장, 홍아정 사범대학장, 백광현 창의ICT공과대학장.ⓒ중앙대
    ▲ '2025학년도 CAU i-Creator 디자인 페어'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 장항배 기획처장, 송해덕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장, 장승환 공과대학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박상규 총장, 고석범 상임이사,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종문 사무처장, 임신재 교무처장, 홍아정 사범대학장, 백광현 창의ICT공과대학장.ⓒ중앙대
    이날 행사장에는 중앙대 7개 단과대학에서 전공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교수와 선배로부터 전공별 교과 과정과 진로, 대학원·취업 방향 등에 대해 1대 1 상담을 받았다. 복수전공, 융합전공, 연계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중앙대의 다양한 전공제도에 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는 전공탐색과 설계를 돕는 AI 기반 시스템이 눈에 띄었다. e-Advisor, 레인보우시스템, 챗봇 '찰리' 등 중앙대만의 AI 기반 학생역량성장지원시스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업 계획과 전공탐색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AI 지원 기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여러 전공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니,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학과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다", "AI 기반 교과목 추천 기능이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해덕 전공진로가이던스센터장은 "AI 기반 전공·진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