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취·창업 지원 등 폭넓은 협력체계 마련여성 리더십 강화, 산업 생태계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
  • ▲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숙명여대
    ▲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교내 행정관에서 한국정보기술(IT)여성기업인협회와 여성 기술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숙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김철연 기획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 정혜인 수석부회장, 박승애 수석부회장, 송석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산·학 공동 프로그램 개발, 취·창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분야의 교육·연구를 강화하며 여성 기술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문시연 총장은 "IT와 기술 혁신 분야의 여성인재 양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숙명여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협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재 회장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숙명여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 포럼 개최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