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대상 학사 50%, 대학원 30% 수업료 감면 혜택최윤희 대학원장 "다양한 학습 수요 맞춰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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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왼쪽)과 원광디지털대 최윤희 대학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사이버대학 6개교와 함께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참여 확대와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 소속 1만6000여 명의 교직원은 산업체 전형으로 입학 시 학부 과정은 수업료 50%, 석·박사 과정은 3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사립학교 교직원까지 포함된다.원광디지털대는 올해 4월 경기도교육청, 11월 광주시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은 교직원뿐 아니라 직장인, 개인(법인)사업자, 공무원 등 재직 증빙이 가능한 모든 기관에서 체결할 수 있다. -
- ▲ 울산교육청-사이버대학 6개교 위탁교육 협약식 단체사진.ⓒ원디대
최윤희 대학원장은 "울산교육청의 배려로 6개 사이버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디지털대는 학부 과정은 물론 석·박사 과정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사이버대와 협력해 울산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이달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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