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이어 두 번째 진행대표 비롯 임직원 20여 명 참여
  • ▲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Day'에 참여한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해운
    ▲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Day'에 참여한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해운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대한해운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지역 환경정화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해운은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신촌 사옥을 시작으로 신촌역과 이대역 인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향후 플로깅 Day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수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옥 주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ESG 경영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인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발적 참여형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