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학과·미래모빌리티학과·AI융합로봇트랙 기반 위에'AI+X 교육'으로 대전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이창원 총장 "AI 혁신과 글로벌 산학협력 결합한 대학 모델 제시할 것"
  • 한성대학교가 올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혁신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융합대학' 신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성대는 AI 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AI+x(모든 것)' 융합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모든 학문 영역에 AI를 접목하는 특성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성대는 그동안 AI융합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AI융합로봇트랙 등 AI 기반 융합 전공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하는 AI융합대학은 분산된 AI 융합 교육·연구 역량을 집약해 AI+X 교육을 체계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AI융합산업학부 편제를 통해 산업 수요와 직접 연계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공 분야와의 융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성대는 AI 기반의 교육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교육혁신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지난해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신규 수주를 포함해 360여억 원 규모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며 AI·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재정 기반도 강화했다.

    한성대의 교육 방식은 AI 시대에 맞게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한성대는 '무경계·무학년 교육혁신' 모델을 통해 학생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AI 기반 문제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산업 현장과 연계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 성과를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체계화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다.

    아울러 AI 융합교육뿐 아니라 AI 연구 경쟁력과 산·학 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수연구자 지원, 특별 연구비 확대, 연구자 중심의 지원제도 개편 등 선택과 집중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이창원 총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구성원과 대학 중장기 발전 방향으로서의 AI 융합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 총장은 "AI융합대학 출범은 단순한 신설 조직이 아니라 그동안의 교육혁신 노력과 성과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한성대의 의지"라며 "서울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혁신과 글로벌 산·학 협력이 결합한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를 대학 혁신의 핵심 언어로 삼아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AI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