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200억 … 수입 브랜드 확대로 외형 성장영업이익 1230억원, 판관비 부담에 전년比 감소4분기 실적 개선·SMCP 브랜드 도입으로 반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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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가 전개하는 아미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비용 부담 확대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28일 삼성물산은 지난해 패션부문 매출이 2조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230억원으로 전년보다 28.1% 감소했다.
하반기 소비심리 개선 및 프로모션 호조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다만 4분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도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33억원 늘었다. 주력 수입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즌 프로모션 효과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신규 브랜드 도입을 통한 포트폴리오 균형 강화에도 나섰다. 회사는 프랑스 패션 기업 SMCP 그룹의 산드로(Sandro)와 마쥬(Maje)를 포함한 5개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으며 해당 브랜드들은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입 브랜드 중심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유통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