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0개월 연속 1월 역대 최대 실적 기록자동차 21.7%↑·석유화학 1.5%↓·선박 0.4%↓1월 무역수지 87.4억달러 흑자 … 역대 1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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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항. ⓒ뉴시스
올해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이다. 수입은 11.7% 증가한 57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7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1월 수출액은 658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이다. 월간 수출은 작년 6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7%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메모리 가격 상승이 1월에도 지속되면서 월 기준 전 기간 역대 2위 실적 기록 및 10개월 연속 1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무선통신기기 수출은 20억3000만달러로 66.9% 증가했다. 휴대폰(8억6000만달러, +412%), 컴퓨터(15억5000만달러, +89.2%), 디스플레이(13억8000만달러, +26.1%) 등이 증가했다.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 이동(2025년1월 → 2026년2월)으로 인한 조업일수 증가와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호실적에 힘입어 21.7% 증가한 60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경신했다.석유제품 수출은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은 지속됐지만,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수출 물량 확대로 이어지면서 8.5% 증가한 3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석유화학(35억2000만달러, -1.5%) 수출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 영향으로 감소했으며, 선박 수출은 인도 물량 감소로 0.4% 감소한 2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로 중국으로의 수출은 135억1000만달러로 46.7%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20억2000만달러로 29.5% 늘었다.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자동차부품·일반기계 등 다수 품목이 부진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세안으로 수출은 121억1000만달러로 40.7% 증가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컴퓨터, 무선통신 등 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6.9% 증가한 5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1월 수입은 11.7% 증가한 57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100억3000만달러, -11.9%)은 감소했으나, 에너지 외 수입(470억8000만달러)은 18.4% 증가했다.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1월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07억1000만달러 증가한 87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