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매출 1兆 클럽 달성, 경기남부 의료클러스터 구축 목표로 의료·바이오 경쟁력 강화""개방형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 … 국제화 지표 강화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제18대 총장 연임하며 취임식 대신 미래비전 공유회 열어
  • ▲ 미래비전 공유회에서 발표하는 최기주 총장.ⓒ아주대
    ▲ 미래비전 공유회에서 발표하는 최기주 총장.ⓒ아주대
    아주대학교는 제18대 총장으로 연임한 최기주 총장이 취임식 대신 지난 3일 교내에서 미래비전 공유회를 열고 새 임기의 출발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주요 인사와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비전 발표에 앞서 아주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소개 영상, 학생과 교직원의 비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담긴 '내가 바라는 아주대' 영상이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최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교육혁신 ▲융합 연구와 대형 과제 확대 ▲의과대학·병원 중심 성장 전략 ▲지역사회 연계와 글로벌 도약을 큰 골자로 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최 총장은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했다. 인간 중심 AI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융합 전공 확대를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융합 연구 활성화와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콰트로 정밀의약 연구원과 부처 협업형 연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학문 간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과 병원을 대학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비전도 강조했다. 병원 매출 1조 클럽 달성과 경기 남부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병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개방형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간다. 국제화 지표를 강화해 아주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최 총장은 "비전은 세우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교수와 학생, 직원, 재단과 동문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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