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레스토랑에서 만남 성사잔자 영부인, 한국 문화에 큰 관심 … K푸드 확산 논의오는 10월 브라질 초청도
  • ▲ ⓒ잔자 룰라 다시우바 여사 SNS
    ▲ ⓒ잔자 룰라 다시우바 여사 SNS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잔자 룰라 다시우바 여사를 만났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데이비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영부인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의 관련 영상은 잔자 여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도 게시됐다.

    백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사인이 담긴 주류 제품 ‘아이긴’을 잔자 여사에게 전달했다. 진은 해당 제품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백 대표는 “BTS 진이 함께 오고 싶어 했지만 아쉽게 오지 못했다”며 “진이 직접 만든 이 술에 사인을 담아 여사님께 전달해 달라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부인께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하시는 활동들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한국을 사랑해주시고 BTS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여온 잔자 여사는 이날 만찬 자리에서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과 브라질 현지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K-소스 기반 한식 메뉴의 세계화와 브라질 현지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잔자 여사는 오는 10월 브라질 초청 의사를 전했으며, 백 대표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