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매출 동반 증가김밥·생수 등 식음료와 배터리·핫팩 수요 급증일부 점포 매출 최대 547.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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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광화문 공연이 열린 3월 21일 서울 종로·광화문 일대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공연 전후 대기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겹치며 간편식과 음료, 편의용품 중심 소비가 집중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의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증가했고, 공연장 인접 점포 3곳은 547.8% 급증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김밥 1380.4%, 샌드위치 1146.7%, 삼각김밥 884.3%, 생수 831.4% 등 먹거리와 음료 매출이 크게 늘었고, 건전지 50.7배, 보조배터리 11.9배, 핫팩 12.8배 등 편의용품 수요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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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점포 매출이 전주 대비 233.1%, 객수는 181.2% 증가했다. 일부 점포는 매출이 최대 378.4% 상승했다.

    김밥(379.1%), 빵(560.7%), 생수(541.8%) 등 식음료 판매가 늘었고, 핫팩(5698.8%,) 보조배터리(2016.9%), 건전지(3530.8%) 등 실용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공연 아티스트의 팬덤 영향으로 관련 상품 매출도 두드러졌다. BTS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긴(IGIN) 하이볼은 직전 동요일 대비 1742.3% 증가했으며,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별도로 준비한 IGIN 키링 3종과 IGIN 향수 1종 역시 팬들에게 기념품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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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광화문 인근 40개 점포 기준 매출은 전주 대비 100.7%, 전월 대비 117.0%, 전년 대비 46.8% 증가했다.

    3월 20~21일 이틀 기준으로는 전주 대비 56.8%, 전월 대비 72.8%, 전년 대비 34.9% 늘었다.

    특히 즉석식품 매출은 공연 당일 전주 대비 2534.3%, 전월 대비 6749.3%, 전년 대비 4180.8% 급증했고, 건전지 역시 836.9% 증가했다. 김밥 등 간편식(212.0%), 빵(226.6%), 핫팩(319.2%)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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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역시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 매출이 전주 대비 39%, 전월 대비 33%,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일부 점포는 301% 상승했다.

    건전지(400%), 물티슈(260%), 라면(160%), 생수(62%) 등 전반적인 상품군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연 대기 시간과 야외 관람 환경이 길어지면서 즉시 취식 상품과 편의용품 수요가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