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저칼로리 음료에 전해질 강화 … 러너 맞춤 음료 경쟁에너지젤·기능성 의류까지 확장‘운동+일상’ 경계 허문 러닝웨어
  • ▲ 게토레이 런(RUN) 600ml, 1.5L 제품ⓒ롯데칠성음료
    ▲ 게토레이 런(RUN) 600ml, 1.5L 제품ⓒ롯데칠성음료
    국내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러닝 특화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러닝 트렌드에 맞춰 음료, 영양식,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맞춤형 제품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며 롯데칠성음료는 러너를 겨냥한 음료 신제품 ‘게토레이 런’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나트륨과 칼륨 등 5가지 전해질과 비타민을 함유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영양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류와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으로, 가볍게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까지 타깃을 넓혔다. 휴대성을 고려한 용량 구성과 직관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러너 전용 음료’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 ▲ 일동후디스는 오는 11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진행하는 ‘2026 MBN 선셋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일동후디스
    ▲ 일동후디스는 오는 11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진행하는 ‘2026 MBN 선셋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일동후디스
    마라톤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도 활발하다. 

    일동후디스는 오는 11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진행하는 ‘2026 MBN 선셋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약 1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6 선셋 마라톤은 서해 바다 석양과 함께 하프, 10km, 3km 등 다양한 코스를 누비는 마라톤으로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선수부터 가족 단위의 초보 러너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다.

    일동후디스는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사전 키트에 고함량 아미노산 에너지젤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 을 동봉해 결승선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지원한다.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은 마라톤 등 장시간 지속되는 중·고강도 운동 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완급 조절이 필요한 경우 섭취하면 된다.

    참가자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현장 참여형 마케팅도 병행하며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 ▲ 블랙야크의 T2T 기술이 적용된 ‘남성용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블랙야크
    ▲ 블랙야크의 T2T 기술이 적용된 ‘남성용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블랙야크
    의류 업계 역시 러닝 수요 확대에 맞춰 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냉감 기능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긴팔 제품을 출시하며 여름철 러닝과 아웃도어 활동 수요를 겨냥했다. 활동성을 높인 구조와 안정적인 착용감을 통해 장시간 운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스펙스는 러닝과 일상을 아우르는 경량 아우터를 선보이며 ‘운동복의 일상화’ 흐름에 대응했다.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춘 소재와 야간 러닝 안전을 고려한 반사 디테일을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복과의 경계도 허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