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 AI 기반 패턴인식 학술대회 'ICPR 2026' 논문 채택AI가 단일채널 뇌신호에서 정보손실 최소화하며 특징적 패턴 인식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 주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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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성신여대 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제1저자), 박찬미 학생, 김연지 학생(이상 공저자), 고원준 교수(교신저자).ⓒ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인공지능(AI)융합학부 고원준 교수팀이 몸에 여러 생체 센서를 붙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뇌파 측정 센서 하나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 논문은 컴퓨터과학·패턴인식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인 ‘국제 패턴인식 학술대회(ICPR) 2026’에 채택됐다.특히 해당 논문은 학부생인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해 눈길을 끈다.1972년 창설된 ICPR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의료 영상 분석 등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432편의 논문이 제출돼 714편이 채택됐다. 채택된 논문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의 논문집 ‘LNCS(컴퓨터공학 강의노트 시리즈)’에 게재된다. -
- ▲ ICPR 2026 채택 논문 목록 캡처. 839번에 등록된 성신여대 논문 제목과 저자 이름이 표시돼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432편의 논문이 제출돼 714편이 채택됐다.ⓒICPR 홈페이지
성신여대는 ‘레이블 효율적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뇌전도 비지도 잠재 맥락 표현(Unsupervised Latent Context Representation of Electroencephalography for Label-Efficient Sleep Apnea Screening)’ 논문이 선정됐다.연구팀은 뇌신호(EEG, 뇌전도)를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일 채널 뇌신호만으로도 정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지도 학습 기반 잠재 특성 표현(Latent Context Representation) 기계학습 모델을 설계했다. 이 AI 모델은 뇌신호의 맥락적 특징을 추출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패턴을 효과적으로 인식했다. 이 기술은 앞으로 수면무호흡증 진단에 있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같은 다양한 의공학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쉽게 말하면 그동안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려면 온 몸에 여러 개의 생체 센서를 붙이고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분류해야 했으나, 이번에 제안된 진단 기술은 뇌파 측정 센서 하나만으로도 AI가 스스로 중요한 패턴을 찾아낼 수 있어 간단하고 효율적이라는 얘기다.이번 연구 논문은 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 박찬미·김연지 학생이 공저자, 고원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각각 참여했다.연구팀은 오는 8월 17~22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ICPR 2026에서 해당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