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출신 리더십 전면 배치대만·홍콩 등 글로벌 경험 기반 한국 시장 재지휘비연소 제품 중심 ‘스모크 프리’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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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홍석 비연소 제품 총괄 디렉터를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5월 1일부로 적용된다. 내부 출신 인사를 대표로 발탁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비연소 제품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기존 전 윤희경 대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홍콩으로 자리를 옮긴다.이 대표는 1999년 한국필립모리스에 입사해 커머셜과 전략 부문을 거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이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글로벌 시장 경험을 쌓았고, 2018년 필립모리스 대만 법인장으로 선임돼 사업 성장과 조직 혁신을 이끌었다.2021년 한국 복귀 이후에는 커머셜 오퍼레이션과 비연소 제품 부문을 총괄하며 국내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확대와 소비자 경험 강화 전략을 추진해왔다.한국필립모리스의 ‘스모크 프리’는 순항 중이다. 지난 4월 22일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글로벌 실적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 아이코스 스틱(HTU)이 차지하는 비중은 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8%P 신장했다.실적은 고무적이다. 분기 기준 두 자릿수 점유율은 2017년 아이코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래 단 두 번(2025년 1분기) 밖에 없는 기록이다. 특히 서울에서의 점유율은 14.3%로 전년 대비 0.2%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 신임 대표는 “과학 기반 혁신을 바탕으로 비연소 제품 중심 전환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와 공중보건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확대해 비연소 제품 전환이 공중보건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