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안전·보안·품질 정책 총괄… 회원사 기준 수립보조배터리 기내 규정·비상대응체계 표준화 추진2년 임기 수행… 글로벌 협력 확대·위상 강화
  • ▲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안전 정책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뉴데일리
    ▲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안전 정책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뉴데일리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안전 정책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afety, Security & Quality Advisory Group, SSQ)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을 맡아 향후 2년 간 활동을 이끈다.

    SSQ 의장 항공사는 회원사 전반에 적용되는 항공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고 글로벌 기준 수립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스카이팀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항공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구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주요 안전 이슈를 공동 추진하고 회원사 간 우수 사례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항공업계 주요 이슈로 부상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규정에 대한 국제 기준을 보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조직, 역할을 규정하는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 표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의장사 선출을 계기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항공 안전 리더십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회원사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항공 안전·보안·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