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G 보유 지분 1.7% 인수2027년부터 NCM 양극재 생산
  •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핀란드 코트카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인 핀란드-중국 합작법인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지분을 일부 인수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지 소재 공급망 안정성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핀란드광물공사(FMG)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핀란드 국영 광물 공사 FMG가 보유하고 있던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 지분 1.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프링 핀란드 뉴 머티리얼스는 2024년 설립 당시 FMG와 베이징이스프링이 각각 30%, 70%의 지분을 가졌다. 하지만 이번 거래로 베이징 이스프링 70%, FMG 28.3%, LG에너지솔루션 1.7%로 조정됐다.

    코트카 공장은 2027년부터 연간 최대 6만톤 규모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마티 히에타넨 FMG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 주주로 참여하게 된 것은 코트카 프로젝트와 유럽 배터리 가치사슬 구축에 대한 핵심 고객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현지 공급망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