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탑승객 총 26명… 오는 14일 12명 추가 귀국
  • ▲ ▲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 사고기 한 탑승객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 ▲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 사고기 한 탑승객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 2명이,
    12일 오후 5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현재까지 귀국한 사고기 탑승객은 26명이다.
    (지난 11일 1명, 10일 9명, 9일 5명, 8일 11명)

    오는 14일까지 12명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고기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총 307명이 탔고,
    이 중 한국인 승객은 77명이었다.

    현재 귀국한 탑승객 3명은 입원 중이며,
    12일 2명이 퇴원할 예정이다.

    사고 여객기 탑승객 가족들의 현지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5명의 한국인 승객 가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으며,
    12일 오후 4시30분 탑승객 가족 5명이 추가로,
    아시아나항공 OZ214를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사고기 승무원 6명은,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