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매매 침체]·[전세가 급상승]·[전세의 월세 전환 추세] 문제 핵심

  •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에서 열린 [서민 주거부담 완화 및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열린 [서민 주거부담 완화 및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취득세 영구 감면 등
    핵심 부동산 정책들에 대해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 예정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부동산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1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공인중계사협회 세미나실에서
    [서민주거 부담 완화 및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인사와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관계자
    <서울시>·<경기도> 주택정책 담당자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중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부동산 현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3 하계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부동산정책의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부동산 문제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핵심적인 부동산정책의 신속한 실행이 중요하다.

    부동산이 국민생활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만큼
    부동산 대책은 빨리 해결해야할 중요한 문제다."


    또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전세가 급상승]
    [전세의 월세 전화 추세] 등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 문제들에 대해
    국회가 현장과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하지 못했다.

    국정을 맡고 있는 여당으로서 깊이 반성한다."


    아울러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월 정기 국회에서 부동산 핵심정책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폐지]
    [분양가 상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편가르기와 재원 대책 마련에 막혀,
    도입이 지지부진하다.

    여당과 정부는 취득세 영구 인하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문제에 대해 고민중이다.

    취득세 영구인하 외 부동산핵심 정책도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정책의 인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기존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투기 방지가 목적이였다.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다.
    관련 부처 담당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다음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부동산 정책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여야가 지난 6월 국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리모델링 수직 중축] 등에
    합의 하지 못했다.

    9월 정기국회에선 야당과의 접촉을 강화해
    모든 법안이 큰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부동산 정책의 빠른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 부동산 대책]과 후속조치를 통해
    하우스 푸어·렌트 푸어 대책이 나왔지만
    기대만큼 주택시장의 정상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등의
    입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