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대비 2Q는 우수한 성적후판가격 하락 및 해양플랜트 수주량 증가로 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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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1,940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내
    전년 동기(2,831억 원)보다 약 3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대우조선>은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14일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우조선>은
    올 상반기
    총매출 7조 3,467억 원,
    영업익 1,940억 원,
    당기순익 1,014억 원의 성적을 냈다.

     

    작년 같은기간
    총매출이 7조 원,
    영업익 2,831억 원,
    당기순익 1,806억원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총 매출이 올랐음에도
    정작 실속은 떨어졌다.

     

    반면 분기별로 분석했을 경우엔
    올 2분기 성적이 1분기를 압도했다.
    2분기 영업익은 1,267억원으로
    1분기(673억)보다 약 88% 증가했다.

     

    업계관계는
    상선의 경우 후판가격 등이 하락 함으로,
    해양플랜트의 경우 수주량이 증가함으로써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당기순익의 경우도
    올 2분기 525억으로,
    전기(489억)보다 약 7% 올랐다.

    한편 <대우조선>은
    지난 8일 태국 군함 수주를 통해
    연간 목표 수주액 130억 달러의
    약 66%(약 86억 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