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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월세 대책]으로 인해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분양가를 2~3년간 나눠낼 수 있어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은데다,
저렴한 분양가에 금융혜택까지
주어지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을 분양대전을 앞두고
분양가와 전셋값이 별반 차이 없는
단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서 매매로 전환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주변 전셋값이 분양가의 60%를 넘는
단지들을 정리했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주변 아파트 전세가와 별 차이 없어
서울 도심권 및 여의도로의 이동이 쉬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마포구에서는
삼성물산이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분양 중이다.
인근 공덕동 [삼성래미안3차] 전용 59㎡
전세가가 3억5,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같은 면적의 분양가는
5억1,500만원이라
세입자들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3.3㎡당 87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
전세가율이 67%에 이르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된다.
현재 동탄1신도시 내 평균 매매가가 3.3㎡당
1,080만원으로 가장 비싼 반송동의 경우
전세가가 733만원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9월 말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890만원대라는
동탄2신도시 최저 분양가로,
현재 3.3㎡당 870만원인
서울 평균전셋값 수준으로 저렴해
파격적이란 평이다. -
[래미안 잠원], 주변 아파트 전셋값보다 수천만원 저렴
6일 <삼성물산>이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래미안 잠원] 전용 84㎡ 최저층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다.
이는 동일 생활권에 위치한
반포동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같은 면적의 전셋값이
9억~9억5,000만원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수천만원 낮은 금액이다. -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가 5억1,320만원부터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으로
들썩이는 강동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의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가 공급 중이다.
저층 기준
▲94㎡ 5억1,320만원
▲101㎡ 5억1,840만원
▲107㎡ 5억7,890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같은 생활권 내
둔촌동 [둔촌 푸르지오] 전용 113㎡의
전세매물이 4억5,000만원 전후로 나오는 점을 감안할 때
매매 전환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