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승합차 37.9%로 1위…이어 대형차, 중형차 순
명절선물 및 대가족 이동 시 유리해 선호 … 6명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차선 이용도 가능해
  • ▲ 쌍용 <코란도 C 클러비 2WD 파크> ⓒ SK엔카
    ▲ 쌍용 <코란도 C 클러비 2WD 파크> ⓒ SK엔카

     

    추석 연휴,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 1위로
    [SUV/승합차]가 선택됐다.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는?]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성인 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조사에서는,
    [SUV/승합차]가 37.9%로 1위를 차지.
    대형차(30.8%),중형차(21.8%)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 ▲ 쌍용 <코란도 C 클러비 2WD 파크> ⓒ SK엔카


     
    [SUV/승합차]를 선택한 응답자 대부분은
    4인 이상 가족이 많은 짐을 싣고 가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승합차의 경우
    도로교통법상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1위를 차지하는데 한 몫했다.

     

    "자녀 2명과 아내까지 총 4명이 이동하려면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 SUV가 필요하다"

    "긴 연휴를 이용해 차례를 지낸 후
    고향 근처에서 가족들과 여행할 계획이라 짐이 많다"

    "명절에는 막힌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지 않고
    버스전용차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승합차를 이용한다"

    - 설문조사 응답자

     

  • ▲ 기아 <카니발 R 뉴카니발 GX 기본형> ⓒSK엔카
    ▲ 기아 <카니발 R 뉴카니발 GX 기본형> ⓒSK엔카

     

    한편 [SUV/승합차]모델 중에서도
    쌍용 <코란도>,
    기아 <카니발>,
    미니 <페이스맨> 등이
    응답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