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쑤저우 공장] 공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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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중국 쑤저우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24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팬 퍼시픽 쑤저우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쑤저우의 벗(명예시민)] 시상식에서
정몽원 회장이 쑤저우시 <주내상> 시장으로부터
쑤저우 시민의 권리를 상징하는
[시민카드]와 [관광카드]를 수상했다.쑤저우의 벗은
쑤저우시 경제 및 사회발전 등에 높은 공헌을 한
외자기업 및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라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를 통해
쑤저우에 9만1,00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ABS(미끄럼 방지 제동장치),
EPS(전기모터 구동식 조향장치) 등을 생산해 왔다.또 쑤저우시에서 기술인력 700명 이상을 채용하며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쑤저우시 고신구 전체 기업 중
납세실적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공익재단,
기부활동,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한편 만도는
지난해 중국 지주회사로 <만도차이나홀딩스>를 설립,
8개의 연구소와 공장을 운영 중이다.만도차이나홀딩스는
지난해 1조1,1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3,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