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국내 최초 벤처기업에 '기가인터넷' 제공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기가와이파이],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티브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57개 기업에
초고속 인터넷 설비방식인 FTTH 기반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다.

휴게소, 강당, 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무선 네트워킹 표준인 802.11ac기반 기가와이파이 존을
9월 중순에 구축 완료했다.

현재 해당 벤처기업 임직원들은
상하향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기가인터넷 신규 응용서비스인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브로드의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는
기가급 전송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 해 12월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출시해
전국 13개 시 공동주택 7만 세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다. 

올해부터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및 벤처기업에게 기가인터넷을 제공해 
23만세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가인터넷을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방송용 유휴주파수를 이용한 
슈퍼 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지역 산업과 ICT간 융합을 시도하며 
창조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

[사진제공 = 티브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