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조건, 미래부 승인 절차 남았지만 동의할 것으로 예측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 36차 전체회의를 통해
    티브로드 도봉강북방송,
    티브로드 한빛방송,
    CJ헬로비전 아라방송 등
    3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요청한
    [법인합병]에 대해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 

    단, 방통위는 피합병지역의 지역성 약화를 고려해
    3개사 모두 지역채널 투자계획의 이행 하도록 하는 의견을
    미래부에 제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통위의 이러한 조건은 미래부 허가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에 방통위 관계자는 "미래부도 우리의 의견을 합당하다고 판단해
    받아들여 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중계유선방송사업자(RO)]인 
    신의유선방송사와 하의유선방송사가 신청한 
    [개인사업 양도]도 사전동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대표자만 변경되는 경우로
    미래부의 신원조회 결과 등에 하자가 없어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