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장서 [로그] 후속모델 생산키로
  • ▲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왼쪽)과 콜린 닷지 닛산 부회장(가운데), 질 노만 르노 부회장이 30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왼쪽)과 콜린 닷지 닛산 부회장(가운데), 질 노만 르노 부회장이 30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닛산>의 [로그] 후속모델 생산을 맡았다.

     

    르노삼성은
    부산 신호동 부산공장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콜린 닷지> 닛산 북미지역 총괄 부회장,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그 후속모델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로 르노삼성은
    2014년 하반기부터 연간 8만대 규모의 로그 후속모델을 생산하게 됐다.
    생산물량은 전량 북미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의 회생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3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해
    별도의 라인 증설 없이 혼류방식으로 기존 라인에서
    로그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의 설명이다.

     

    "매년 8만대의 로그 차량을 생산할 경우
    부산지역 협력업체들에게
    연간 약 6,000억원의 매출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