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유럽까지 판매망 확대...1천300여개 해외 딜러망 동원"판매 본격화 경우 연간 8만대 기대"
  • ▲ 독일 비스바덴에서 기자단이 <뉴 코란도C>를 시승하고 있는 모습 ⓒ쌍용차
    ▲ 독일 비스바덴에서 기자단이 <뉴 코란도C>를 시승하고 있는 모습 ⓒ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유럽에서 <뉴 코란도C(현지명. 뉴 코란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쌍용차>는
    최근 독일 비스바덴에서 <뉴 코란도C> 출시행사에서,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등 140명을 초청,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뉴 코란도C>의 해외진출은
    지난 달 27일 중국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다.
    올 가을부터는 전세계 1,300여개의
    해외 딜러망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SUV부문만큼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특히 소형SUV시장은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뉴 코란도C>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 기자회견 중인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쌍용차
    ▲ 기자회견 중인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쌍용차

     

    "글로벌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한 <뉴 코란도C>가 유럽시장에서도
    쌍용차의 대표모델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 코란도C>를 통해
    전세계에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UV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한편 <쌍용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0년 출시한 <코란도C>는
    현재까지 누적 약 13만대가 판매됐다.

     

    <쌍용차>측은
    <뉴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될 시,
    향후 판매량이 연간 8만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