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유럽까지 판매망 확대...1천300여개 해외 딜러망 동원"판매 본격화 경우 연간 8만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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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유럽에서 <뉴 코란도C(현지명. 뉴 코란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쌍용차>는
최근 독일 비스바덴에서 <뉴 코란도C> 출시행사에서,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등 140명을 초청,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뉴 코란도C>의 해외진출은
지난 달 27일 중국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다.
올 가을부터는 전세계 1,300여개의
해외 딜러망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쌍용차>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SUV부문만큼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특히 소형SUV시장은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뉴 코란도C>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글로벌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한 <뉴 코란도C>가 유럽시장에서도
쌍용차의 대표모델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 코란도C>를 통해
전세계에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UV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한편 <쌍용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0년 출시한 <코란도C>는
현재까지 누적 약 13만대가 판매됐다.<쌍용차>측은
<뉴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될 시,
향후 판매량이 연간 8만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