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 [저가매물 소진] 및 [부동산 법안 처리 지연]으로 전주 대비 가격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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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시 상승했다.
17일 <한국감정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14%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0.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주대비
매매가는 7주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고
전셋값은 60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년말대비 매매가는 0.71% 상승,
전셋값은 5.9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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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는
국회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의 처리 지연]과
[저가매물 소진]에 따른 [매도호가 상승] 등으로
매수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여
지난주보다 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 (0.15%)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전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고,
지방(0.13%)은 경북, 충남 등
대규모 사업장과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경북 (0.37%),
충남 (0.27%),
강원 (0.23%),
인천 (0.20%),
서울 (0.16%),
대구 (0.15%),
경기 (0.13%),
세종 (0.12%),
부산 (0.11%)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 (-0.0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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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0.16% 상승해
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북(0.14%)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둔화됐으며,
강남(0.19%)은
지난주와 유사한 변동 폭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구별로는
관악구 (0.57%),
도봉구 (0.40%),
금천구 (0.39%),
서초구 (0.33%),
송파구 (0.30%),
노원구 (0.30%)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만성적인 [매물부족]으로
대기수요가 누적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전세보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과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수도권 (0.38%)은
서울 강북지역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지방(0.19%)은 충남과 경북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전 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남(0.55%),
인천(0.42%),
서울(0.41%),
경북(0.39%),
경기(0.35%),
세종(0.32%),
강원(0.31%),
대구(0.23%),
경남(0.20%),
부산(0.15%),
전남(0.1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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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41%)은
2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45%)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강남(0.38%)은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요 구별로는
금천구 (0.96%),
노원구 (0.94%),
도봉구 (0.88%),
관악구 (0.71%),
중구 (0.66%),
송파구 (0.64%) 등이 올랐다.
(자료제공= 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