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314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이
3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석유화학 수출은 29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313억 달러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화학산업 R&D 규모도 내년까지 317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의 셰일가스,
중국의 생산확대 움직임,
환경과 안전문제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결코 적지 않다.
업계와 정부의 공동 노력으로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다."
- 한국석유화학협회 방한혹 회장이어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먼저 화학산업은
철강, 세라믹과 같은 다른 소재 산업과
또 자동차, 전자와 같은 다른 수요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두 번째로는
기능성 소재와 같은 정밀화학 산업 육성을 위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간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는
과감한 생산설비 투자와 고용확대를 통해 화학산업을 둘러싼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투자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함으로써
화학산업이 더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화학산업 유공자] 28명에 대한 포상과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0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 시상식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