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 판매량, 전년 동월 비 136.6% 급증 … 창시 이래 최고
  • ▲ ⓒ한국지엠
    ▲ ⓒ한국지엠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마스]와 [라보]의 수요가 급증,
    [한국지엠]의 10월 성적을 책임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시장서 총 13,922대를 판매,
    전년 동월비 5.8 %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 ▲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실적 ⓒ한국지엠
    ▲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실적 ⓒ한국지엠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는 올들어 월 최다 판매기록이자,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최고의 10월 판매기록이다.

     

    하지만 이는 단종위기에 처한
    [다마스]와 [라보]의 효과가 컸다.

     

    [한국지엠]의 대표 얼굴
    [쉐보레]나 [크루즈]를 비롯한 모든 승용차량은
    전년 동월 실적보다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상용계열의
    [다마스]가 36%, [라보]는 136.6%의 상승률을 보이며
    각 1,061·1,493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상용차 중
    유일하게 경차혜택을 적용받는 트럭형 차량 [라보]는
    회사 출범 이래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RV계열의 [캡틴바]와 [올란도] 역시
    각 146.3 ·6.7%가 상승,
    776대 및 1,560대가 판매돼
    10월 실적을 함께 견인했다.

     

    "한국지엠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2년 연속 A/S서비스 및 품질 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올해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고객 사은 캠페인을 실시함은 물론,

    [크루즈 터보], [2014 카마로 RS]와
    연내 출시될 예정인 [아베오 터보] 등
    더욱 다양해진 쉐보레 라인업을 통해
    내수판매 신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
     -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


    한편 [한국지엠]의 10월 수출 실적은
    총 53,739대를 기록,
    전년 동월 53,458대 대비 0.5% 증가했다.

     

  • ▲ 한국지엠의 10월 수출 실적 ⓒ한국지엠
    ▲ 한국지엠의 10월 수출 실적 ⓒ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