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서비스 평가…업체 추가 지원 등 인증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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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 천일정기화물 아산물류센터 등11개 사업장이 우수 물류창고로 인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된 업체들은인증위원회가 인증심사단의 심사결과와 인증제도의 취지 등을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인증심의를 총괄한 홍상태 위원장은평가 기준을 이렇게 설명했다."이번 인증에서는시설, 매출규모 위주의 평가가 아닌창고의 효율적 운영, 화주에 대한서비스 분야 등의 평가를 우선했다."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의 박부인 대표이사는선정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인증을 신청하면서다시 한번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고객 서비스 향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앞으로 우수 물류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점을 홍보하게 되면신규 화주를 유치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등긍정적인 효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물류의 날 행사에서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한다.[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는국내 물류창고업의 서비스 향상과화물주인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국토부가 지난해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