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지각걱정 [뚝]"…기아차 일일 드라이버 자청

고3 수험생들이
오는 7일인 수능날 지각 대한 부담을 떨치고
고사장에 갈 수 있게 됐다.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 드라이버로
나섰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수능 수험생 태워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수능시험 당일,
지치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기아차측에 따르면
당사 직원 1,000 여명이
직접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태워주기로 마음을 모았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일 정오까지 기아차 고객센터(1588-1100)에 접수하면 되고,
차후 기아차 직원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수능시험에 늦은 수험생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표현한 [K9] 광고와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열아홉의 나를 보았습니다.  힘내라고, 잘해낼 거라고 다독이며 응원하고 싶은 날입니다]라는
광고 카피처럼  수험생을 응원하는 기아차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기아차 관계자